
피노키오: 언스트렁
★★★★★3.8
공포판타지미스터리
“진짜가 되고 싶었던 인형의 소원은, 곧 악몽이 된다” 소중한 친구를 잃고 깊은 슬픔에 잠긴 소년 제임스. 손자의 아픔을 지켜보던 할아버지 제페토는 그를 위해 손수 깎아 만든 특별한 나무 인형 피노키오를 선물한다. 신비롭게 살아 움직이는 피노키오는 제임스와 둘도 없는 단짝이 되고, 두 소년 사이에는 순수한 우정이 피어난다. 그러나 세상 물정을 모르는 순진한 피노키오가 바깥세상에 발을 들이는 순간, 모든 것이 어긋나기 시작한다. 사악한 목소리에 이끌린 피노키오는 제임스 곁의 ‘나쁜’ 존재들을 모조리 없애겠다는 뒤틀린 사명에 사로잡힌다. 진짜 사람이 되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마저 끔찍한 광기로 물들어 가고, 나무 인형의 손끝에서 피비린내 나는 살육의 밤이 열린다. 누구나 알고 있던 동화가 잔혹한 슬래셔로 다시 태어난다. 거짓말을 할 때마다 자라나던 코 대신, 이제 피노키오는 훨씬 더 무시무시한 방식으로 진짜가 되려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