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녀와 야수
★★★★★3.8
판타지로맨스공포
한때 부유했던 상인은 배를 모두 잃고 빈털터리가 되어 세 딸이 기다리는 집으로 향한다. 귀갓길에 깊고 음산한 숲에서 길을 잃은 그는 폐허처럼 버려진 고성에 다다르고, 막내딸 율리에게 줄 장미 한 송이를 꺾는다. 그 순간 성의 주인인 괴물이 나타나 목숨을 내놓든지 딸 하나를 대신 보내라고 요구한다.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 성으로 향한 율리는 모습을 감춘 채 다정한 목소리로만 말을 거는 성주와 기묘한 나날을 보내기 시작한다. 그러나 새의 형상을 한 그 괴물의 내면에서는 그녀를 향한 사랑과 피에 굶주린 야수의 본능이 끊임없이 다투고 있다. 어둠에 잠긴 성 안에서 율리는 과연 괴물의 진짜 얼굴을 마주할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