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워즈
★★★★★3.5
드라마
1936년, 여학교에 다니는 린은 아버지가 정해 준 얼굴도 모르는 남자와의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답답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세월이 흘러 린의 세 딸이 각자의 시대를 살아간다. 1969년, 출판사에서 남자들 틈에 섞여 일하는 둘째 미도리는 연인의 청혼 앞에서 일과 결혼 사이에서 고민하고, 남편을 사고로 잃은 큰딸 가오루는 아직 그 상처를 안은 채 살아간다. 1977년, 남편과 어린 딸과 행복하게 지내던 셋째 사토는 둘째 아이를 가졌지만 출산을 견딜 수 없다는 진단을 받는다. 그리고 2009년, 피아니스트의 꿈과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다 뜻밖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가나와 밝은 얼굴로 어린 아들을 키우는 동생 게이. 3대에 걸친 여섯 여인의 삶이 시대를 넘어 하나로 이어진다.











